명덕초, 내실 있는 여름방학을 위한 온라인 방학식 실시
학생 주도 영상 제작 통해 교육효과 배가 및 교육내용 내실화 다져
[우리타임즈 = 김선숙 기자] 명덕초등학교(교장 이현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전교 인원의 1/3만 등교개학을 하고 기존 보다 매우 기간이 짧은 2020학년도 여름방학을 본교 학생들이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한 여름방학식을 기획했다.
학급 회의에서 6학년 학생들은 코로나-19 상황 속 여름방학계획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고 이 내용을 바탕으로 전교학생들과 나눌 교육 내용을 마련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6학년 학생들은 스스로 대본을 작성하고 이학교 이 교장과 함께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했다.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명덕초등하교 교원들은 학생들의 고민을 들을 수 있었고 기존 여름방학 관련 지도내용에 현재의 상황을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고민의 기회가 되었으며, 안전과, 학습 그리고 여가의 영역에서 코로나-19 상황을 적용하여 다뤄야할 내용을 기안했다.
이 학교 관계자는 “영상은 방학식이 열리는 31일 온라인 수업 플랫폼인 Google 설문지 양식에 첨부하며, 영상을 보는 이 학교 학생들은 6학년 학생과 교장선생님이 함께 진행하는 방학계획 수립에 관한 영상을 통해 친근감 있게 보다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것”이라며 기대하고 있다.
특별한 여름방학식은 유투브(영상주소 https://www.youtube.com/watch?v=tEq3DifLw7I&feature=youtu.be)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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