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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8-03 17: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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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는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이미경)과 공동으로 가나 북부 지역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미화 74,000달러에 해당하는 위생용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임태희)는 한국국제협력단(이사장 이미경)과 공동으로 가나 북부 지역 주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미화 74,000달러에 해당하는 위생용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는 한경대학교와 KOICA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나 농민협동조합 역량강화사업(총 사업비 618만불/2016-2021)」의 일환이다.

 

최근 아프리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등 위생에 취약한 아프리카 주민들의 안전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한경대학교는 사업 수혜 대상인 가나 북부 5개주(Northern, Northern East, Savanah, Upper East, Upper West) 협동조합 210개과 농민·공무원 만 여 명에게 우리 돈 8,800여만 원에 해당하는 세면대,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을 제공했다.

 

사업단은 해당 지역을 7월 30일부터 8월 18일까지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먼저 Northern Region에서 7월 30일 KOICA 가나 사무소 최정이 부소장과 가나 고용노동부, 협동조합청 대표 등이 참석하여 물품을 전달했다.

 

KOICA 가나 사무소 최정이 부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하여 위생과 건강관리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하여 지속적인 협력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의 책임자인 한경대학교 윤해진 교수는 “물품지원으로 가나 지역사회의 코로나19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지역사회 민-관협력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수원국(가나)의 국경이 여전히 봉쇄되어 있으나, 한경대학교는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한 ‘언택트’ 형식으로 현지에 대한 긴밀한 원격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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