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만에 다시 세자리수로 올라섰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도 예년과는 다르게 온라인 성묘, 요양시설이나 의료기관 면회 금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였지만 확진자수가 세자리수로 바뀌면서 다시금 긴장의 끈을 붙잡게 되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그린에코트(대표 오준호)는 지난 7일 안성시에 마스크 2000장을 기탁했다.
㈜그린에코트는 마스크를 주로 생산하는 기업체로 올해 6월 설립되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오준호 대표는 “이제는 마스크 없이 일상생활을 하는 게 어색할 만큼 우리 일상에 마스크는 일반화 되었다. 마스크착용이 지속되며 구입에 부담을 느끼는 소외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모두가 협력하여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함께해주신 ㈜그린에코트에 감사드린다”며 “마스크착용을 안하면 허전할 만큼 마스크 착용이 보편화되고 일상화 되었다. 일상생활 시 답답하겠지만 서로를 위해 마스크 착용에 모두들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경기도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였으며 이를 어길 경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지만 혼란을 막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13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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