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 만지고, 식물 냄새를 맡으며 코로나 블루 극복

▲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반려식물 교육을 진행했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지난 23일부터 3일간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반려식물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을 활용하여 3일간 6회, 6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분갈이 교육과 반려식물 재식 실습 등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코로나로 인하여 마음이 울적했는데 흙냄새를 맡고 식물 냄새를 맡으니 기분이 좋아진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많이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종일 농업지원과장은 “농업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우울감, 즉 코로나 블루를 극복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앞으로도 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