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죽면 율현마을과 코스맥스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우의를 나눌 것을 약속했다.

25일, 김학용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 안성)의 주선으로 삼죽면 율현마을(이장: 최창국)과 코스맥스(회장: 이경수)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향후 지속적인 교류와 우의를 나눌 것을 약속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율현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자매결연식에는 최창국 율현마을 이장을 비롯한 주민 50여명과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김학용 국회의원과 김의범 경기도의원, 안정열․권혁진․조성숙․신원주 안성시의원, 윤대근 삼죽면장, 김영배 삼죽농협 조합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자매결연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코스맥스는 1사1촌 자매결연 교류협약 체결은 물론 율현마을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경로당 내 태양광발전시스템(3KW)을 기증하기로 합의했다. 율현마을에서는 행사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코스맥스 직원들에게 대접하는 등 돈독한 우의를 다졌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지난 10월부터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코스맥스 이경수 회장을 직접 만나 삼죽면 율현마을과의 결연을 요청했고, 이후 수차례에 걸친 실무진 협의를 거쳐 자매결연에 이르게 되었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이번 자매결연 외에도 2008년 8월 대한주택보증과 대덕면 상모산․거창마을을 비롯해 2009년 9월 국립축산과학원과 미양면 보촌마을, 2011년에는 KT텔레캅과 서운면 인처동 마을, CJ오쇼핑과 양성면 덕봉리 선비마을, CJ제일제당과 죽산면 용설호 문화마을, KT와 공도․세움․행복 등 3개 지역아동센터, 2012년 3월 한국마사회와 일죽면 산북마을, 2015년 10월 제네시스 BBQ와 금광면 사간마을등 총 9번의 안성 지역 마을과 국내 기업 간의 자매결연을 주선하여 성사시킨 바있다. 

향후 코스맥스는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와 율현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 구매 및 사내 판매를 추진하는 등 마을과의 교류를 지속할 계획이다. 율현마을도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제공하고 농촌체험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교류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김학용 국회의원은 “율현마을과 코스맥스의 자매결연을 맺게 되어 대단히 기쁘고 보람있게 생각하며,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주고 기업에서는 봉사의 보람을 느끼는 뜻 깊은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