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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키우며 채소도 재배하는 일석이조 ‘아쿠아포닉스’ -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아쿠아포닉스 채소생산기술 시범사업’ 추진 완료
  • 기사등록 2020-10-29 18: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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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포닉스 시범사업농가 다양한 채소 생산 진행중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친환경 아쿠아포닉스 채소생산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아쿠아포닉스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시범농가에서 엽채류와 과채류를 성황리에 재배하고 있다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친환경 아쿠아포닉스 채소생산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아쿠아포닉스 기술을 보급함으로써 시범농가에서 엽채류와 과채류를 성황리에 재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쿠아포닉스‘는 물고기 양식과 수경재배의 합성어로 물고기와 작물(채소)을 함께 길러 수확하는 방식을 말하며, 이 방식은 물고기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배설물이 미생물을 통해 분해되어 식물의 영양분이 되고, 식물은 수질을 정화시켜 물고기 사육에 적합한 수질환경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아쿠아포닉스 시범사업 개발자인 경기도농업기술원 김진영 박사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아쿠아포닉스 모델의 시범적용 및 현장컨설팅으로 안정성이 확보되었다”고 말하면서 “지속가능한 생태 순환 농업의 아쿠아포닉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새로운 농가 소득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쿠아포닉스 시범사업농가 최종헌 대표는 “아쿠아포닉스를 통해 자란 친환경 채소는 억세지 않고 부드러워서 한번 맛보면 쉽게 끊을 수 없는 매력을 지녔다”며 “현재 적상추, 청상추, 로메인, 미나리, 쪽파 등 10여 가지의 채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이런 채소들이야말로 프리미엄 채소라고 불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친환경재배를 더 많이 하여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정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아쿠아포닉스를 비롯한 친환경 재배기술을 계속 발굴하여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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