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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04 17: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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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관형)는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석규)와 함께 지난 3일 희망의 연탄 나눔행사를 통해 안성지역의 에너지 빈곤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관형)는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석규)와 함께 지난 3일 희망의 연탄 나눔행사를 통해 안성지역의 에너지 빈곤층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는 정부의 난방지원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연탄 400장을 후원하고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회원 약 3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전했다.

 

어려운 형편으로 연탄을 전달받은 지역주민 최모씨는 “다가올 겨울철 나기가 걱정스러웠는데 봉사자들이 줄을 지어 사랑의 연탄을 배달해 주셔서 마음부터 훈훈하다”며 “덕분에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이 될 것 같아 감사하다” 고 말했다.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관형 위원장은 “연탄 한 장의 무게가 36.5g인데 이 수치는 사람의 체온과 같은 수치”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회원들과 함께 보람된 일을 나눌 수 있어 더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 박석규 회장은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취약계층의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복지사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다소 주춤했던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1동 허오욱 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민 안성시사회복지사협회와 안성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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