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트라베이스 콰르텟이 연주를 하고있다.

장인순 지휘자의 지휘봉아래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가 24일 안성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인 '함 사세요'를 주제로 소프라노 김민조, 리코더 김규리, 콘트라베이스 콰르텟 등이 참여해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연주해 아름다운 하모니의 절정을 만들었다.

이번 제3회 정기연주회는 안성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관람기회를 높이고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뮤지컬 형태의 ‘함 사세요’는 이날 정기연주회의 화룡정점을 찍었다.

한편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장인순지휘자와 강경묵단무장, 염진경 반주자, 김주희 성악지도자로 총 4명의 임원단원과 47명(초등학생 36명과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1명)의 합창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