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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05 18: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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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고등학교 급식실 증축 예산으로 사용

학생회와 학부모들의 오랜 민원 해결될 듯


▲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의원(안성시)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고등학교의 급식실이 별동의 건물로 증축된다.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의원(안성시)은 5일, 안성고등학교 급식실 및 조리실 증축사업에 필요한 예산 19억 2천만원을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안성고등학교의 급식실과 조리실은 2006년 일반교실을 식당으로 개조한 것으로, 본관 교사동 1층에 위치하여 동 건물 2~3층에서 학습하는 학생들이 음식조리 시 냄새는 물론 소음과 열기를 견뎌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아울러 조리실 공간도 협소해 조리원들의 작업에 어려움이 많았고 안전사고의 위험도 상존했다. 이에 수년간 학생회와 학부모들이 개선책을 요구해오던 상황으로, 이번 교육부 특교금 확보로 많은 불편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급식실은 체육관 옆에 별동으로 665㎡ 규모로 지어지며, 21년 완공예정이다. 기존의 급식실 공간은 그동안 부족했던 고교학점제를 위한 특별교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양질의 학습권 보장은 물론 급식종사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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