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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06 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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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원예활동으로 치매예방에 도움 기대


▲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의를 통해 치매안심센터와 치유농장 3개소(허브와풍뎅이, 팜토피아, 꽃빛농원)를 연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조정주)는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의를 통해 치매안심센터와 치유농장 3개소(허브와풍뎅이, 팜토피아, 꽃빛농원)를 연계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지난 7월 17일 농촌진흥청과 보건복지부가 체결한 치유농업·치매예방사업 업무협약에 따라 안성시농업기술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어르신들의 치매예방과 인지강화를 위한 협의회를 추진하게 되었다.

 

협의회를 통해 농업기술센터는 치매안심센터와 농촌치유농장을 매칭 하고, 치매안심센터는 관리 대상자가 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며 치유 농장별 활용 가능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효과를 고려하여 농촌치유농장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두 기관이 협업하여 추진한 첫 프로그램은 지난달 19일 죽산면 소재 농장 ‘허브와 풍뎅이’에서 진행되었으며, 지난 10월 29일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치유농장체험을 하며 마음의 치유와 가족 간 소통 등으로 힐링 나들이 시간을 가졌다.

 

오는 9일과 16일에는 안성치매안심센터와 공도치매쉼터에서 곤충과 허브 맛보기, 허브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내년에도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유농업 활용 복지화 사업을 통한 치유농장 활성화 및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조정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치매안심센터와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안성시 곤충, 식물 등 농업소재를 가지고 치매증상 악화 방지 및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을 통해 치매환자 및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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