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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09 17: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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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사칭 자금이체 및 불법 대출 예방으로 안성경찰서장 감사장 받아


▲ NH농협은행 안성공도출장소(소장 박창서) 장석봉 계장은 지난달 10월 29일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안성경찰서장 명의 감사장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NH농협은행 안성공도출장소(소장 박창서) 장석봉 계장은 지난달 10월 29일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안성경찰서장 명의 감사장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10월16일(금) 20대 남성고객이 “대포통장 관련 금융사기에 연루되었으니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아오라”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은행창구를 방문했다.

 

고객의 초조한 모습을 수상히 여긴 장석봉 계장은 공인인증서의 발급용도를 묻는 과정에서 “검찰청으로부터 안내를 받았다”는 답변에 보이스피싱 임을 직감하고 검찰에서 카카오톡으로 연락한 점, PDF파일로 보낸 점 등 의심되는 정황을 고객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장석봉 계장의 신고로 인하여 검찰을 사칭하여 고객의 스마트폰에 불법앱을 설치한 후 공인인증서를 탈취하여 415만원 가량의 자금이체 및 2,000만원 가량의 비대면 불법 대출을 실행하려던 보이스피싱 금융범죄 사고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었다.

 

농협안성시지부 김상수 지부장은“장석봉 계장이 평소 고객의 감정을 잘 살피며 근무를 한 결과로 고객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전 직원에게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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