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단의 운영 내실화와 예산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의 대책 마련 당부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양운석 의원(더민주, 안성1) 6일 자치행정국과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경기푸른미래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단의 운영과 올해 예산 중 집행내역이 없는 예산에 대한 사업 계획을 질의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양운석 의원(더민주, 안성1) 6일 자치행정국과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경기푸른미래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단의 운영과 올해 예산 중 집행내역이 없는 예산에 대한 사업 계획을 질의했다.  

이날 양운석 의원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 중인 홍보기자단은 좋은 정보를 도민들에게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운용되고 있으나, 정치적인 글을 쓰는 사람들도 있다”고 지적하며,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는 활동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제재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양 의원은 “10월 현재까지 예산 집행률이 전혀 없는 사업이 36개에 달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어려운 사업은 조기에 반납해 효율적으로 예산이 사용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에서 집행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6일 자치행정국과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경기푸른미래관을 시작으로 2주간 안전관리실, 공정국, 경기소방재난본부, 균형발전실 등 22개 소관 실·국과 소방서 등을 대상으로 1년간의 경기도정을 살펴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