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안성시보훈안보단체연합회(회장 천 동현)는 11월 19일 9시부터 대전국립현충원에서 안보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안보견학에는 14개 보훈안보단체연합회 회원 등 80여명이 함께했다. 회원들은 11만 2천여 위가 영면하고 있는 호국의 성지 대전 국립 현충원에서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구국의 영웅 고 백선엽 장군 묘역에서 참배를 하였다.
천 동현 안성시보훈안보단체연합회장은 “이번 안보견학을 통해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받들어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호국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라사랑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애국정신 함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보현장에 참여한 유 호진 안성시민은 “평소 안보에 대해 생각은 해봤지만, 이렇게 호국영령들을 참배하고 묘역을 직접 둘러보니 우리나라의 현실이 더욱 가슴에 와 닿는 것 같다.”라며 “나라의 소중함과 선열들의 고마움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안성시보훈안보단체연합회는 재향군인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6.25참전유공자회, 재향경우회, 6.25참전경우회, 월남참전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광복회, 특수임무유공자회, 자유총연맹, 해병대전우회 등 14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 안보를 든든히 지키고 있다.
특히, 이번 현장 견학을 통해 안보 위험 요인들을 생각하고, 자유민주 기본질서를 지키는 국가관과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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