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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1-29 00:49:01
  • 수정 2015-11-29 0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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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용 국회의원이 토론회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27일 안성교육의 문제를 진단하고 교육 모범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안성시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대토론회’가 김학용 국회의원 주최로 안성시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열린 토론회에는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문병선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 정진권 안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천동현 경기도 부의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도의원 및 각 기관·사회단체장, 학교장,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안성시 교육백년대계를 위한 첫 단초가 될 대토론회는 용광로처럼 뜨거웠다.


주최자인 김학용 의원은 “최근 안성에 젊은 학부모가 증가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고 있다. 장기적 마스터플랜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으며 모범교육도시로의 미래를 견인하는 제안들로 교육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 김학용 국회의원과 황우여 교육부총리가 교육관련 이야기를 하고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 문병선 부교육감은 “이번 개최되는 토론회가 교육의 미래는 학생중심, 책임교육, 교육공동체가 기반이 된 공감교육을 추구하는 도교육청의 교육지표와 함께 안성지역의 교육혁신에 큰 역할이 되는 토론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많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조금 늦게 도착한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중앙대 이전 문제에 대해 원칙 고수를 언급했고, 누리과정 예산 문제는 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관되는 과정에서 재정문제가 늦어지고 있지만 곧 원활하게 운용될 것이다. 김학용 의원의 교문위 활약은 특히 빛나고 있으며 그를 신뢰하는 장관으로 안성교육 발전에 절대지원을 약속한다.”며 축사 말을 전했다.


좌장으로 이성호 중앙대 교육학과 교수의 사회로 시작 된 토론회에 첫 발제자로 나선 강무빈 안성교육청 교수학습과장은 ‘안성지역 학교교육 역향강화를 위한 교육환경진단’ 이라는 주제로, 두 번째 발제자로 원준호 국립한경대학교 인문사회과학대학장이 ‘학교교육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이라는 주제를 발표했다.


토론에는 박미옥 문기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이 ‘인성교육과 학력 저하문제’, 유충렬 안법고등학교 운영위원장은 ‘안성시 학교운영위원회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해 제언했으며, 임규석 양성중학교 교장은 ‘학부모 의식제고를 바탕으로 한 안성특성화 교육 환경 구축방안’을 토론했다.


이어 양희준 한국교육개발원 초중등교육연구실 부 연구원이 ‘안성지역 학교교육 역량강화’필요성을, 원유화 안성시청 교육협력팀장은 ‘안성시 교육정책 방향과 향후 개선과제를 화두로 던졌으며, 오성배 교육부 학교정책실 학교정책과장은 ’교육부의 학교교육 정책방향’ 등을 내세워 지정토론에 나섰으며 기본 토론시간을 넘기는 열띤 토론이 이어진 후, 질의와 건의 역시 뜨거운 열기 속에 이루어졌다.


▲ 열띤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는 토론장.


한편, 경기도교육청과 안성시청, 안성교육지원청, 안성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안성맞춤교육발전협의회 등에서 후원한 이날 토론회는 경쟁력 있는 교육모범도시 안성이 미래로 나아가는 그 밑거름이 되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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