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6지역(안성, 방미희 부총재)과 비봉라이온스 클럽(회장 남기웅) 및 넝쿨라이온스클럽(회장 김미환)이 합동으로 김치를 담가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지난 2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6지역(안성, 방미희 부총재)과 비봉라이온스 클럽(회장 남기웅) 및 넝쿨라이온스클럽(회장 김미환)이 합동으로 김치를 담가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안성 비봉라이온스클럽 사무실에서 국제라이온스클럽 354-B지구 방미희 부총재, 비봉라이온스 남기웅 회장, 넝쿨라이온스 김미환 회장 등 클럽 회원 30여명이 참여해 배추 150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김장에 필요한 배추와 양념은 비봉라이온스클럽에서 지원했으며, 넝쿨라이온스클럽에서는 김장을 담그는 회원들에게 보쌈을 제공하여 훈훈한 분위기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통해 안성1동주민센터(동장 허오욱)에서 추천한 소외계층 20여명과 보건소에서 추천한 다문화 가족 15명, 넝쿨라이온스클럽과 비봉라이온스클럽에서 추천한 20명의 이웃에게 배추김치 10kg 1박스가 각각 전달됐다.

방미희 국제라이온스 354-B지구 부총재는 “비봉라이온스클럽과 넝쿨라이온스클럽의 합동 김장김치 봉사가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라이온이 직접 참여하는 지속적인 행사로 유지하고, 오늘 정성들여 담근 맛있는 김치를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또한 남기웅 비봉라이온스클럽 회장은 “매년 행사 규모를 더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고, 김미환 넝쿨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허오욱 안성1동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하여 우리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하는 두 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봉사활동을 많이 해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