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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11-24 15:4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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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 80일 만에 우수상 수상…내리 거주민과의 소통·다문화사업 인정받아


▲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대회에 참가한 대덕 행복마을은 도내 30개 시군 48개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제출한 사례 중 사전에 자체 선정위원회의 심의와 사례발표 뒤 현장투표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하 대덕 행복마을)가 활동 80일만에 거주민 소통과 다문화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 20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사례발표대회에 참가한 대덕 행복마을은 도내 30개 시군 48개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제출한 사례 중 사전에 자체 선정위원회의 심의와 사례발표 뒤 현장투표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9월 활동을 시작한 대덕 행복마을은 지역특색사업으로 다문화사업과 거주민 간 소통사업을 통해 내리지역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받았으며, 이날 수상을 통해 그간의 노력이 열매를 맺은 것이다.

 

대덕 행복마을은 80일 동안 내리지역에서 거리환경개선, 공공시설물 도색, 벽화그리기 등으로 지역 분위기를 바꿨으며, 거주민의 국가별 축제를 통해 거주민 간 소통과 교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김종형 부면장은 “불과 80일 만에 우수상을 받은 것은 내리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고 있는 지킴이와 사무원들의 실천이 인정받은 것”이라며 “경기도에서 막내격인 대덕 행복마을 활동이 경기도를 넘어 전국으로 확산되어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 활동가 육성이라는 목표를 향한 힘찬 출발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지킴이 차정희씨는 “두 달여간 골목을 누비며 추진한 취약계층 및 다문화 거주민과의 만남이 인정받아 감사하다. 우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내년에는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도록 더 많은 활동을 선보여 살고 싶은 내리를 만드는 데 일조 하겠다”고 전했다.

 

대덕 행복마을은 시상금 중 일부를 지역의 취약계층과 단체에 기부하여 따스한 지역 만들기에 도움이 되겠다고 밝혀 행복마을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내리 대학인 마을을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한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10명의 지킴이들이 활동하며, 내리 715-2에 현장 사무소 ‘내리안’을 설치한 후 거주민들과 소통하며 거리환경 정리, 지역 특색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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