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사단이 어려운 이웃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정찬) 부설 안성시기초푸드뱅크는 추워지는 겨울, 11월 16일부터 27일까지 추위로 더 힘든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이동푸드마켓 행사가 진행되었다.

2015년 9번째로 진행된 이동푸드마켓은, 좋은이웃들 희망봉사단, 안성소방서 여성의용소방연합대, 자가차량 봉사자, 안성2동 부녀회 팀 등이 함께 해 재가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식품꾸러미를 전달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정찬)은“겨울이면 무너진 가슴 쓸어내리는 우리 이웃들의 월동준비에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작은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이웃 간의 나눔 고리를 만들어 가면 좋겠다.”고 나눔의 문화 확산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 힘든 이웃들을 위한 나눔의 이동푸드마켓 행사가 진행되었다

좋은이웃들 희망봉사단 자원봉사자 이재갑씨는“김장 김치를 담고, 이웃에게 나누는 과정을 통해 더 큰 의미를 갖게 되었다. 특별한 봉사의 경험이 되었다.”며 나눔과 실천의 소감을 말했다.

이번 이동푸드마켓은 차량 및 봉사단을 통해 매월로 지원했던 쌀이 부족하여 총 대상자 402명중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쌀(20Kg과10Kg)을 35가구와 98가구에 전달한 것을 비롯하여, 월동준비에 도움을 드리고자 김장김치(20Kg 300개), 생활용품 및 식품꾸러미(200개)를 기부물품(총 환가액 18,040,000원) 재가가정에 전달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좋은이웃들 희망봉사단(사각지대 발굴 봉사단원)을 모집 하고 있다. 참여자격 조건은 안성시 지역 남녀노소 누구나 봉사단으로 등록할 수 있으며,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 소외계층의 이웃, 도움이 필요한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조사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