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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01 11: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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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은성 안성시장이 제17회 안성예술제 ‘안성청소년 클래식 뮤직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미래 음악가들이 들려주는 감미로운 선율과 섬세한 감성, 그리고 관객을 압도하는 프로연주자들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전하는 깊은 감동의 무대가 28일 안성시민회관에서 이루어졌다.


(사)한국음악협회 안성지부(지부장 소희경)가 주관한 제17회 안성예술제 ‘안성청소년 클래식 뮤직페스티벌’은 안성의 젊은 아마추어 연주자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미래를 열어주고자 기획됐다.


▲ 사회를 맡은 안성시립 소년소녀 합창단 장인순 지휘자



이날 안성시립 소년소년 합창단 장인순 지휘자의 사회로 시작된 ‘안성청소년 클래식 뮤직페스티벌’에서 명륜여중 오케스트라(지휘 김유리)가 희노애락을 함께 해온 민족의 노래 아리랑을 시작으로 영화Sister Act의 삽입곡(I will follow him)을 연주했다.


이어 안성 청소년 플루트 오케스트라 (지휘 이은실 / 반주 진밝음)가 호세 펠리시아노(Jose Feliciano)가 작사하고 곡을 부른 캐롤송(Feliz Navidad)을 연주하며 청중을 압도했으며, 2016년 예원학교 신입생 선발전형 수석합격을 자랑하는 공도 초등학교 6학년 전하연양의 Piano Solo는 풍부한 음악적 감성과 철학적 해석력을 두루 갖춘 음악선물을 선사했다.



라틴어로 친구라는 뜻의 ‘아미쿠스’ 현악앙상블(Vn. 염은경, 한상훈, Vla. 박찬정, Cello 이수연)이 특별출연 연주가 진행됐으며 안성 유스 리코더 앙상블(지휘 최수영 / 지도 손은정)이 영화 미션의 삽입곡 The Nutcracker(호두 깍기) 중에서 March를 들려주었다.


또한 안성고 칸투스 합창단(지휘 박수진 / 반주 박동혁)이 ‘최진사댁 셋째 딸’을 노래하며 시민회관 대강당을 들썩이게 만들었으며, 마지막으로 특별출연을 한 미스터 브라스 퀸텟 (Tpt. 트럼펫 김완선, 트럼펫 조재연, Trb 조세훈 , Horn 손형원, Tuba 이요한, Drum 이한웅)은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나와서 유명해진 Bugler’s Holiday (Leroy Anderson) 를 선사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한편 멋진 음악회를 열어 준 한국음악협회 소희경 안성지부장은 “예술인들이 시민들을 위한, 시민들에 의한 예술을 펼치려 기획했다. 모쪼록 클래식의 아름다움에 머물러 주신 시민들께 감사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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