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안성문협 사무실 1. 2부로 나눠 열릴 예정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한국문인협회 안성지부(지부장 하종성)는 오는 12월 5일 오후 4시 협회 사무실에서 <안성문학 30집> 출판기념회 및 제 3회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글 낭송회’를 개최한다.

이립(而立)을 맞이한 이번 안성문학은 명예회원과 안성문협 회원들의 일상과 그 일상들을 담은 배경들을 가슴 속으로부터 우려낸 작품으로 문인 스스로가 역사가 되는 다양한 심상들을 싣고 있다. 2020년 안성문협이 걸어온 역사를 화보로 담았으며 정관 및 회원 명단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특히 하종우 시인(안성문협 감사)이 사회를 맡아 진행되는 1부 ‘안성문학 30집 출판기념회’에는 편집경과보고와 축하공연이 펼쳐지게 되며, 축하떡커팅식을 통해 출판을 자축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옥진 시인(안성문협 부지부장)이 2부 사회자로 나서며 민요합창, 색소폰연주 등 축하공연이 어우러진 제 3회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글 낭송회’로 이어진다.

‘사랑의 글 낭송회’는 안성문협 시인과 수필가 특히, 시민들이 참여하여 그들의 가족들에게 전하는 사랑의 편지글들을 통해 코로나 19에 시달리고 아파도 다시 힘을 내어 삶을 살아내자는 응원을 전달하며 이번 행사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하종성 안성문협 지부장은 “안성문인들과 시민들이 들려주는 삶의 여정들을 코로나로 인해 일반시민들을 많이 초대하지 못함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특히 회원들의 주옥같은 원고가 수록된 서른 번째 안성문학은 안성의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일”이라며 행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12월 5일 4시에 열리는 <안성문학 30집> 출판기념회 및 제 3회 시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글 낭송회’는 안성예총 주최, 안성문인협회 주관, 안성시와 안성연예협회 후원으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