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일시납 기부릴레이 제125호 달성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농업회사법인 G&T(주)(대표 한현수)가 지난 9일 (재)안성시민장학회(이사장 박현철)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안성시 시장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과 농업회사법인 G&T(주) 한현수 대표, (재)안성시민장학회 박현철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기부금 전달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안성시 미양면에 사업소를 두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G&T(주)는 육가공 냉동식품 전문 제조회사로 회사명을 ‘Give & Take’의 약자로 정할 만큼 지역사회복지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이다.
G&T 한현수 대표이사는 “여러 가지 악재로 인하여 얼어붙은 사회분위기애 조금이나마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코로나에서 벗어나 하루빨리 공부에 전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후원 취지를 말했다.
이에 안성시민장학회 박현철 이사장은 “G&T 한현수 대표이사에게 깊은 감사의 말과 함께 이처럼 마음 따뜻한 분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는 희망적”이라며, “장학회의 기금이 많이 확충되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후원 홍보를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답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스스로 이룬 성과를 시민들 덕분이라는 겸손함과 이를 보답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신다는 대표님의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농업회사법인 G&T(주)가 꾸준히 번창하시기 바란다”고 전하며 장학금 기부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2011년에 설립된 안성시민장학회는 지금까지 24억8천2백만원의 기부금을 모금 했으며, 초중고대학생 2,644명에게 26억3천9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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