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의 감염병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례 개정

지역 특성 고려한 화재·재난 대응 방안 마련 인정받아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양운석(더민주, 안성1)의원이 17일(목) 오전 10시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9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양운석(더민주, 안성1)의원이 17일(목) 오전 10시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제9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관하며,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의정활동이 우수하여 모범이 되는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수상한 양운석 의원은 지난 11월 행정사무 감사에서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전기 화재 예방과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접경지역의 신속한 화재, 재난 대응을 위한 국방부, 통일부 등과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지난 9월에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공무원을 감염병에서 보호하기 위해 각종 보호장비와 물품을 구비하고,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조치를 추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 소방공무원 보건안전 및 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양운석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안성 시민들과 동료·선배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항상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다 더 나은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