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공공사업 강화 통해 공공병원으로 자리매김 - 보건ㆍ의료ㆍ복지 연계, “301네트워크사업” 수탁 운영 - 2016년부터 사회공헌 일환으로 임직원 자발적 기금 모금
  • 기사등록 2015-12-04 17:26:01
기사수정


▲ 2015년 9월 17일, MOU 체결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유병욱 병원장(가운데 왼쪽)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 김경순 센터장(가운데 오른쪽).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제공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병원장 유병욱)은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301네트워크 사업, 임직원 모금 사업을 통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공공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301네트워크사업은 보건ㆍ의료ㆍ복지 연계사업으로 찾아가는 복지사업의 일환이다. 방문 진료와 함께 이송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병원의 문턱을 낮추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올해 7월부터 보건복지부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고 있다.


사회ㆍ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되는 지역주민에게 공공ㆍ민간 자원을 활용해 의학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료 후에는 원활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자원을 연결하는 통합 연계망 사업이다.


150여개 민ㆍ관 기관과 협력을 맺고 있는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와 MOU를 체결하는 등 통합 복지망 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원병원은 2016년부터 임직원 기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련된 기금은 지역사회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한 치료비와 바자회 운영비 등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기금은 임직원 급여에서 원하는 만큼 매월 자동공제 되는 방식이다.


현재 수원병원에서는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사업 ▲가정간호사업 ▲행복치아만들기ㆍ중증장애인 치과사업 ▲만성질환 관리ㆍ교육 등의 공공의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계 문의는 031-888-0700 공공사업과로 하면 된다.


1910년 ‘수원자혜의원’이라는 이름으로 개원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난 100여년 동안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경기도민들에게 인술을 펼치며, 경기도민의 의료 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


한편, 올해 메르스 사태 때도 환자를 전담 치료하는‘경기도 메르스 중점 치료센터’로 운영하여 국가 위기 사태에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도 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유병욱 원장은 “공공의료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행복해지길 바라며, 지역주민이 주인이 될 수 있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며 지난 1세기의 전통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154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들머리
2024 안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칠장사 산사음악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