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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1-21 17: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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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안에서 여성회원 신체일부 더듬어

속옷만 입은 신체사진 촬영 후 특정 부위 만져

 

▲ 안성의 한 헬스장 강사가 자신이 근무하는 헬스장의 여성회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의 한 헬스장 강사가 자신이 근무하는 헬스장의 여성회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수차례 성추행을 당했다는 B(20)양은 고소장을 통해 “집에 데려다 주겠다며 차량에 태워 인적이 드문 곳으로 유인해 차량 안에서 신체일부를 더듬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B양은 “헬스장 강사 A씨가 몸의 변화를 확인한다며 헬스장 아래 에어로빅 실로 유인해 상의와 하의를 탈의시킨 후 속옷만 입은 신체사진을 촬영한 후 특정 부위를 만지고 더듬었다.”라며 수차례 당하면서 강한 성적수치심에 고민을 하다가 고소장을 접수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B양은 “헬스장 강사 A씨가 모텔에서 스트레칭 하는 것은 어떤지에 대한 질문을 들은 뒤로는 그 말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잠을 이룰 수 없는 날과 악몽까지 겹쳐지는 날들이 늘어났다.”며 “샤워할 때도 A씨의 손길이 닿는 것처럼 수치심과 불쾌함은 떨쳐낼 수 없었고 이런 비참한 맘을 부모님께 전할수도 없어 괴로웠다.”라고 전했다.

 

A씨는 B양의 이런 주장에 대해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수긍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오해의소지가 있을 수 있고 오래된 일이라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라며 “변호사와 논의해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수개월동안 자신의 헬스장 여성회원인 B양과 귀가 도중 차량에서 신체 일부를 만진 혐의와 수차례 신체촬영과 신체특정 부위를 만지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안성경찰서는 수개월동안 헬스장 여성회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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