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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09 15: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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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으로 읽어보는 박두진의 시

좋은 문장 따라 쓰는 ‘참여형 독서’ 치유효과 기대돼

 

▲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오는 17일까지 박두진문학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온라인 필사 인증 이벤트 ‘우리의 손 詩’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시 박두진문학관은 오는 17일까지 박두진문학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온라인 필사 인증 이벤트 ‘우리의 손 詩’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의 손 詩’ 이벤트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참여형 독서의 일환으로 박두진 시를 필사하여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참여방법은 혜산 박두진 시인의 인상 깊은 시를 골라 읽고, 인스타그램을 활용하여 직접 필사한 사진을 문학관 계정을 태그해 업로드하면 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좋아요와 친구태그, 글씨체 등을 선별하여, 우수자 20명에게 문학관 기념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문학관 관계자는 “디지털화된 문화 속에서 아날로그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필사를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안성의 자연을 노래했던 박두진 시인의 숨결을 따라 쉬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18일 오전 10시에 동시집계 후 우수작을 선발·발표할 예정이며,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박두진문학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pdjmunhak)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2020학년도 수능 필적확인 문구로 박두진 시인의 ‘별밭에 누워’에서 따온 ‘너무 맑고 초롱한 그 중 하나 별이여’가 나와, 지친 수험생을 위로하는 문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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