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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2-19 10: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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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28일 시·군 대상 희망지역 공모, 안성시 등 11개 시·군 마을 14곳 선정

1곳당 5년간 마을활동가 양성,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비 등 9,300만원 지원

 

▲ 안성시 삼정마을과 아양 LH 1단지가 경기도가 지원하는 ‘평생학습마을공동체지원 사업’에 새롭게 선정됐다.(사진은 2020년 적가마을 프로그램운영 모습)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 삼정마을과 아양 LH 1단지가 경기도가 지원하는 ‘평생학습마을공동체지원 사업’에 새롭게 선정됐다.

 

‘평생학습마을 공동체지원 사업’은 주민강사 등 마을활동가 양성과 마을별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습-일-문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가 지난 1월 13일부터 28일까지 평생학습마을공동체 조성 희망 지역 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안성시 삼정마을·아양LH1단지 등 2곳을 포함한 수원시 광교체험학습마을, 화성시 다람산 마을학교, 하남시 윤슬누리마을·여울나루물빛마을, 이천시 모전리 그림책 심는마을, 포천시 도리돌마을·화현5리마을, 양평군 강상면 세월리 달씻는마을, 여주시 보광 맑은누리 학습마을, 동두천시 어수정 평생학습마을, 가평군 별바라기마을, 연천군 코아루 평생학습마을 등 11개 시·군 마을 14곳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은 평생교육, 마을공동체 분야 전문가와 실무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심의를 통해 진행됐다. 각 마을에서 제출한 사업계획서에 대해 마을 조성의 필요성, 독창성, 수행기관의 사업기반 검토, 평생교육 소외지역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했다.

 

새로 조성되는 평생학습마을공동체에는 향후 5년 간 1곳당 총 9,300만 원이 지원되며 지원금은 마을활동가 양성과 비대면 프로그램을 포함한 주민 맞춤형 학습프로그램 운영비 등에 사용하게 된다.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안성시 삼정마을은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마을리더 및 코디네이터 양성과정과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요가, 줌바댄스, 노래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양LH1단지 역시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사업을 수행하며 이 단지는 입주 3년차 540세대 아파트 단지로 노인인구 비율이 50%가량이며, 정부임대아파트 특성상 저소득층과 특히 새터민 등도 거주하고 있어 그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는 신규마을 14곳 외에도 기존에 조성된 평생학습마을 79곳을 계속 지원하며, 내년부터는 강화되는 재지정마을 심사 평가지표와 점검을 통해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운영이 잘 되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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