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하나님의 교회, 복지소외 가정에 연탄 2,100장 지원 - ‘연탄 배달 릴레이로 전해진 사랑의 온기’
  • 기사등록 2015-12-10 13:27:07
기사수정



안성시 대덕면 일대 소외이웃 7세대를 위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에서는 지난 6일(토) 오전 10시 성도들을 중심으로 신도와 가족, 학생 등 80여 명이 모여 연탄 2,100장을 전달했다.


어머니가 자녀를 위해 따뜻한 군불을 지피듯 정성껏 연탄을 이어 나르던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따뜻한 미소가 배어 나왔다. 행여 연탄이 깨지기라도 할까 조심스럽게 연탄을 나르며 추위를 이긴 채 봉사를 펼치던 이들의 이마에는 구슬땀이 송글송글 맺혔다.


어느새 가정마다 창고에 차곡차곡 쌓인 연탄들을 보며 어르신들은 연신 "고맙다, 고맙다"고 말하며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중학생 아들과 함께 참여한 강은선(40) 씨는 "우리 부모님 같은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고, 오늘 자원봉사를 통해 아이가 나누는 삶의 가치를 배우게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연탄 배달 자원봉사에 격려차 모임에 참석해 준 이기영 안성시의원은 “오늘 봉사활동으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는 하나님의 교회성도들에게 감사하다”며 성도들을 격려하였다.


안성 하나님의 교회 이종덕 당회장은 “어머니 하나님께서 본을 보이신 대로 배려와 겸손, 나눔과 섬김을 배워온 신도와 가족, 학생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나섰다”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1582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들머리
2024 안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칠장사 산사음악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공도독서실
설경철 주산 암산
만복식당
산책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