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난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 주택에 가스자동차단밸브 보급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고있다.

l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자동차단밸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난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 주택에 가스자동차단밸브 보급 및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30가구에 설치하였다.

가스자동차단밸브란 일정시간이 지나면 가스레인지의 퓨즈콕(중간밸브)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장치로, 퓨즈콕(중간밸브)을 장시간 잠그지 않거나 음식물을 올려놓은 채 외출하는 등 취급 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 및 화재 발생을 예방하는데 유용하다.

박광순 할머니는 “평소에도 가스불을 켜놓은채 깜빡해서 솥도 여러번 태워 먹었었는데 이젠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