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민 국민의힘 안성시당협위원회 부위원장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이상민 국민의힘 안성시당협위원회 부위원장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오세훈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전략기획본부 부본부장에 지난 16일 임명되었다.

전략기획본부에는 오신환(19·20대 국회의원, 현 공동선대본부장), 배현진(현 국회의원) 본부장 2명과 이상민 부본부장 등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이상민 전략기획 부본부장은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한 오신환 전 의원을 지난해 12월부터 지원해왔다. 오세훈 후보가 3월 4일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에서 최종 확정되면서 선거대책위원회 참여를 요청하였다.

이 본부장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3월23일 범야권 단일 후보 경선 여론조사에서 극적인 승리를 하는데 함께 했으며, 오는 4월7일 보궐선거 때까지 오세훈 후보 선대위에서 전략기획 부본부장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2018년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선대위 공보실장과 선거유세단장을 맡기도 했다. 이보다 앞서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공보단 활동을 하였다. 또한, 지난해 4·15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안성시 당협위원회 선대위 공동본부장을 역임했다.

4·7 보궐선거는 서울시장 부산시장을 비롯 전국 21개 지역구에서 동시 진행된다.

특히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내년 대통령 선거 전초전으로 전 국민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집권 안정론과 정권 심판론이 강하게 맞서고 있다.

이에 이 본부장은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여론조사에서 민심과 표심은 확실히 기울었다”라며, “보궐선거를 왜 하는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