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륜여중 봉사단이 연탄 나눔 봉사를 실천 중이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정찬)좋은이웃들, 안성 명륜여자중학교(교장 백승철) 학부모 봉사단체 명륜단(회장 임순수)과 학생봉사단인 작은사랑봉사단 60여명은, 지난 12일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로부터 추천 받은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8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4,000여장을 직접 전달하며 연탄의 온기보다 더 뜨거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명륜단 임순수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 나누기를 실천중인 명륜여자중학교 작은사랑과 명륜단 학부모 학생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년 녹색장터를 열어 행사 수익금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연탄 한 장이지만, 에너지 취약세대에는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단원들과 함께 연탄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작은 손길이지만 동절기를 준비하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도움의 손실을 받은 한 어르신은 “도로에서 집까지 언덕이고 거리도 멀다보니 연단 배달도 쉽지 않아 주문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손주 같은 학생들이 직접 와서 연탄을 쌓아주니 흐뭇하고 마음부터 따뜻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정찬회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손에서 손으로 따뜻한 이웃과 온정을 나누기 위해 휴일도 반납한 채 나눔에 참여한 명륜여자중학교 학부모, 학생 봉사단에 진심으로 감사함을 전한다.”며, “지역 내 이웃들이, 나눔의 불씨가 전달되어 조금이라도 추위 걱정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