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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14 00:14:34
  • 수정 2015-12-14 00: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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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회가 끝나고 참가한 모든 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에술문화총연합회 안성지회(지회장 이상헌, 이하 안성예총)가 주최하고 안성시가 후원한 2015 안성시 노래교실(합창단) 합동 발표회가 지난 9일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안성관내 100여 개의 합창단 중 안성 보건소 노래교실, 죽산 매곡 노래교실, 원곡 자치사랑방, 안성3동 주민자치 노래교실, 안성 여성합창단, 안성1동 주민자치 노래교실, 안성농협어버이합창단, 보개면 노래교실, 라벨라비타, 죽산 노래교실등 10팀이 참가하여 각각 익힌 노래를 선보였다.


500여 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그동안 틈틈이 연습한 곡을 발표하는 각각의 팀들이 뽑아내는 아름다운 선율보다 서로 응원 해주는 모습이 더욱 빛난 발표회 장이 되었다.


죽산 노래교실 이은지 노래강사는 “죽산면 주민들은 하루일과를 끝낸 저녁 시간이면 마을 회관에 모여 합창 연습을 했으며,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며 그동안의 감회를 말했다.


▲ 안성여성합창단이 `거위의 꿈`을 노래하고있다.


▲ 이상헌 예청회장의 지휘에 맞춰 노래하는 라벨라비타


또한 12월 27일 창단발표회를 앞두고 있는 안성 여성합창단의 화음은 타시에 버금할 실력을 갖췄으며, 이상헌 안성예총회장이 지도하는 라벨 라비타팀은 노사연의‘사랑으로 하나가 되어’를 불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파주시에서 개최한 시장·군수 회의에 참가하고 오느라 늦게 도착한 황은성 안성시장은 장내 시민들이 노래를 부를 것을 요청하자 흔쾌히 마이크를 건네받고 열창했으며, 노래를 부른 후 “합창은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더해져야 아름다운 노래가된다. 건강한 안성은 여러분이 부르는 합창처럼 고운 화음의 소리가 나옴으로 이루어진다.”며 축하말을 전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한 안성예총 이상헌 회장은“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예술이야말로 진정한 예술이라 여긴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우리는 언제나 하나’라는 제목의 노래를 시민들과 함께 부르며 2015 안성시 노래교실(합창단) 합동 발표회의 막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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