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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시민을 위한 미술행동展’ 개최 -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 기사등록 2021-04-06 17: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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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민주화운동을 경험한 광주 작가들의 미얀마 응원

  

▲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는 생명평화 미술행동으로 뭉친 작가들이 현재 미얀마 사태에 관심을 기울이며 작품을 통해 미얀마 민주화운동의 연대와 희망을 전하는 ‘미얀마 민주시민을 위한 미술행동展’을 지지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는 생명평화 미술행동으로 뭉친 작가들이 현재 미얀마 사태에 관심을 기울이며 작품을 통해 미얀마 민주화운동의 연대와 희망을 전하는 ‘미얀마 민주시민을 위한 미술행동展’을 지지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문화예술사업소는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를 응원하기 위해 ‘미얀마 민주시민을 위한 미술행동展’을 기획하였으며, 전시회는 오는 15일부터 안성맞춤아트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경험한 광주 미술작가들이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 사태에 관심을 기울이며 미얀마 민주시민들을 위한 전시와 함께 ‘생명평화 미술행동’ 퍼포먼스에서 사용한 피켓, 만장, 걸개그림 등을 그대로 전시한다.

 

생명평화 미술행동의 홍성담 작가는 “미얀마의 2021년은 광주의 1980년이다”라며 “미얀마의 민주주의가 군부독재세력에 의해 피로 물들고 있어 아시아 민주주의의 위기라고 생각하여, 미얀마 군사 쿠데타를 규탄하고 미얀마 국민과 민주화 운동을 함께하기 위해 나섰다”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아트홀 관계자는 “1980년 5월의 현장을 전 세계에 알린 독일 언론인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처럼 전 세계인이 미얀마를 위한 힌츠페터가 되어 미얀마 민주시민들이 고립되지 않고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이 돼줬으면 한다”고 전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민주·인권의 가치를 실현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에 충실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031-660-06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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