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퍙택호관광단지 조감도. <사진=평택시청>

1977년 관광지로 지정된 후 2009년 관광단지로 확대 지정된 평택호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급 물살을 탈 예정이다.

평택호관광단지 사업은 관광단지 분야에서는 최초로 수익형 민자사업 BTO(Build Transfer Operate)와 BOO(Build Own Operate)가 혼합된 민간투자사업이다.

특히 평택호 관광단지는 단순한 휴양지가 아닌 문화, 관광, 쇼핑, 체험 등이 원스톱 복합적 이루어지며 크게 4구역으로 나뉘어 개발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3년 11월 SK컨소시엄으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 받아 지난해 11월27일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적격성 조사를 통과하였다.

평택시는 이달 중으로 제3자 공고를 통해 민간사업자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으면 비교ㆍ평가한 뒤 내년 4월께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평택시는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로 4조 7천억 원의 경제 효과와 일자리 3만4천 개 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