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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18 14: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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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는 18일 교통사고 위험률이 높은 금산교차로와 제2산단 극동골프장 앞 교차로 2개소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먼저 금산교차로 설치사업은 연지동 161번지 일원에 1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5월 공사를 시작으로 8월중에 공사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우선 금산교차로는 기형적 다지형태로 통행우선권이 명확하지 않고 교차로 내 불법 노점 및 주·정차로 인해 교통 혼잡이 발생됐던 지점으로 최근 5년간 11건의 사고가 있었다. 특히 교차로 운행위반이 5건으로 교통 무질서가 원인으로 나타나 회전교차로 설치 시 교통사고 감소와 통행시간이 20% 개선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제2산단 극동골프장 앞 교차로는 미양면 계륵리 275번지 일원에 1억5000만원을 들여 다음 달 공사를 시작해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극동골프장 앞 교차로는 기하구조가 기형적으로 차량 시거 확보에 적합하지 않아 신호 운영시 교통량이 적어 불필요한 차량대기 시간으로 신호위반이 많았으며 비신호로 운영할 경우 과속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신호 대기 시간이 길어 차량 정체가 심했던 한주오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한 결과 설치 전보다 통행시간이 63.7%(57.5초/대→20.9초/대)가 감소된 것으로 분석됐다”며 “앞으로도 회전교차로가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설치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태광 교통정책과장은 “회전교차로의 성공적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운전자들의 운전습관 개선이 중요하다”며 “차량 진입시 양보와 저속운행, 회전교차로 진출시 방향지시등을 켜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회전교차로 주변에 특색 있는 홍보 시설물 설치로 미관을 개선하고 있으며 한주오거리에는 소나무와 인조바위를 설치해 주변 느티나무 보호수와 조화를 모색했고 금산교차로에는 시계, 날씨, 미세먼지 농도, 황사, 오존주의보 등 유익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탑이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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