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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용 의원, 재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교부세 8억 확보 - 원곡면 성은1저수지·서운면 양촌저수지 등 노후위험저수지 정비사업 3억 - 판교 및 하지문 소교량 소규모공공시설 정비공사 2억 - 마둔저수지와 인근 540여ha 농경지에 용수 공급하는 마둔용수간선 정비사업 …
  • 기사등록 2015-12-21 18: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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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김학용 국회의원(새누리당, 경기도 안성)은 2015년도 국민안전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로 8억 원을 확보했다. 금번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원곡면 성은1저수지와 서운면 양촌저수지 등 노후위험이 큰 저수지 정비와 일죽면 판교소교량·원곡면 하지문소교량, 금광면 개산리 일원의 마둔용수간선 정비사업 등 재난 안전사고 예방에 투입될 예정이다.


원곡면 통심길 16-23번지 일원에 위치한 성은1저수지는 인근 42ha규모의 농경지 및 50여 가구에 용수를 공급하는 시설로 설치된 지 40년이 지나 노후가 심하고, 특히 저수지의 물을 막고 있는 여수토 곳곳에 균열로 인한 누수현상이 있었다. 서운면 동양촌길 50-9번지 일원의 양촌저수지는 수로 규모가 너무 작아 원활한 농업 용수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었으며, 콘크리트 바닥이 파손되는 등 극심한 노후화에도 불구하고 예산 부족으로 인해 정비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금번 김학용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세 2억 원이 투입되면, 성은1저수지는 내년 말까지 100m 길이의 여수방로 보수가 완료될 예정이며, 양촌저수지는 공사비 1억 원을 들여 내년 가을까지 15~20m의 여방수로 확장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로써 저수지 및 농경지에 안정적인 용수 공급은 물론 주민의 생활환경 또한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죽면 판교길 43번지 일원에 위치한 판교소교량은 구조물 하부에 콘크리트 부식이 심해 지난 2014년 9월, 경기도 도민 안전 점검에서도 안전성에 지적받을 정도였다. 또한 원곡면 지산길 31번지 일원의 하지문소교량은 교량을 받치고 있는 구조물 상판과 날개벽이 파손되어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번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각각 1.3억 원과 7천만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면 두 교량은 기존의 교량을 모두 철거하고, 판교소교량은 폭 6m, 길이 8m의 기둥과 보가 일체형인 교량으로, 하지문소교량은 폭 5m, 길이 6m의 교량으로 새롭게 태어날 예정이다.


마둔용수로는 1975년 설치된 마둔저수지로부터 금광면 개산리·농촌리, 서운면 오촌리·양촌리·인리·신촌리까지 540여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용수로이나 노후화가 극심하여 인근 주거지에 누수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었으며, 아울러 여름철 집중호우 시 용수로의 붕괴 위험이 커 주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금번 특별교부세 3억 원이 투입되면 1,000m 길이의 구조물화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내년 준공을 목표로 높이 2m, 폭 1.2m, 길이 1,000m 규모의 콘크리트 수로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학용 국회의원은“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예산 확보이기에 어느 때보다 뜻 깊다”며, “앞으로도 산적해 있는 지역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쉬지 않고 부지런히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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