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 카네기 동호회 사랑의 연탄 나눔활동을 펼쳤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정찬) 좋은이웃들과 안성 카네기 동호회(회장 천동현) 15명은 함께 추위와 외로움에 고통 받는 저소득 가정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형편이 어려운 도기동 재가가구 2가구에 사랑의 연탄 1,000장(각 500장)을 전달해 얼어붙은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었다.

이날, 안성 카네기 동호회(회장 천동현)은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작은 연탄 한 장이지만, 에너지 취약세대에는 따뜻한 온기를 더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연탄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전하며. “추운 겨울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전달 받은 도기동 A씨는 “제일 추운 날 이렇게 와서 연탄을 지원해 주니 너무 고맙다.” 며 “연탄을 아끼며 떼고 있었는데 쌓이는 연탄을 보는 것만으로도 따뜻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 이정찬 회장은 “추위를 이겨낼 연탄과 난방류 등 월동준비를 위해 다양한 물품들을 기탁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안성지역에 계신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소외계층 여러분들에게 따뜻한 정이 넘치는 겨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5년에 창단한 후 지역발전과 친목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안성 카네기 동호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연탄 등 저소득층 난방 지원,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