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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5-25 14: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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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 다문화 마을 주민과 업사이클 화분 및 천연비누 나누고 무료 건강 체크

  

▲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하 대덕 행복마을)가 지난 22일 지역 단체들과 힘을 합쳐 내리 다문화 거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이하 대덕 행복마을)가 지난 22일 지역 단체들과 힘을 합쳐 내리 다문화 거주민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시민들은 대덕 행복마을 및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하 의료사협), 안성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가 함께 준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에 활기를 더했다.

 

행사를 통해 대덕 행복마을에서는 페트병과 폐플래카드를 활용한 걸이화분과 안성시 환경의 날 행사 일환으로 만든 천연 비누 등을 주민들과 나누었고, 의료사협에서는 혈압·혈당체크 등 건강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지속협에서는 환경 가꾸기 체험교실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한 분리배출교육을 실시했다.

 

김종형 대덕면부면장은 “대덕 행복마을관리소는 시민단체들과 내리 다문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하나씩 실천하며, 내리를 새로운 문화 공동체로 바꾸기 위해 주민들과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윤경 지속협 사무국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의 분리배출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분리배출 교육을 진행했다”며 “안성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을 환영하고, 내리가 모두가 만족하는 공동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정민 대덕 행복마을 지킴이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페트병과 플래카드를 재활용하여 만든 화분과 천연비누를 주민들과 나눴다”며 “환경을 사랑하고 아끼는 만큼 깨끗한 환경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 믿기에, 앞으로도 환경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대덕 행복마을 및 의료사협, 지속협 등 3개 단체는 대덕면 내리의 내외국인 거주민을 위한 사업 추진에 동의하는 업무협약을 맺어 지난해부터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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