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청소년 모두가 선정하고, 함께 기억하는 안성의 독립운동가

▲ 사진은 2021년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 12인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2022년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는 안성의 독립 운동가를 재조명하고 그 공적과 정신을 알려 나라사랑 의식을 확산시키고자 매월 1명의 독립 운동가를 선정하여, 연간 12명의 안성 독립 운동가를 기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독립운동가 추천 공모는 안성3.1운동기념관과 경기동부보훈지청이 공동으로 선정하고 있는 안성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관계 기관 및 단체뿐만 아니라 독립운동가 선정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 등 시민들로부터 직접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추천대상은 일제의 국권침탈을 반대하거나 독립운동을 위해 일제에 항거한 안성지역 출신 및 안성에서 활동한 독립 운동가이며, 추천방법은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에서 추천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홈페이지(열린광장-신청마당)에 등록하거나 이메일(kdy1027@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시민들로부터 추천된 독립 운동가에 대해 8월 중 선정위원회를 거쳐 시민들에게 공표한 후 9월 말에 최종적으로 ‘2022년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를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정된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를 추천한 시민에게는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제작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성의 독립운동가에 대한 정보는 안성3.1운동기념관 홈페이지와 안성 독립운동 인물 자료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안성3.1운동기념관(031-678-247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