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서운면에 위치한 KCC안성공장에서는 12월 23일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성금으로 현금 120만원과 이웃돕기물품(백미 5백만원 상당)을 서운면 저소득가정 학생 4명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서운중학교 학생 2명, 산평초등학교와 현매초등학교 학생 각 1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고, 서운면 관내 26개 경로당에 각 쌀 20kg 4포를 직접 전달했다.

KCC안성공장은 2014년 서운면에 위치한 안성제4공단에 입주하여 현재 3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축제 및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한편, 지역농산물 팔아주기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KCC안성공장 관계자는 “우리 주위에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이 많다”며 “조금이나마 그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