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질적 독서 능력 향상

▲ 안성 서운중학교(교장 이정숙)는 오는 21일 교과 융합 도서관 협력수업의 하나로 이희영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안성 서운중학교(교장 이정숙)는 오는 21일 교과 융합 도서관 협력수업의 하나로 이희영 작가와의 만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책을 깊이 있게 읽고 창의적으로 수용하는 질적 독서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안성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실시한다.

이희영 작가는 단편소설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로 2013년 제1회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대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페인트」로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제1회 브릿G 로맨스 스릴러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썸머썸머 베케이션」이 있다.

작가와의 만남을 위해 국어-기술가정 교과 융합 도서관 협력 수업을 사전에 진행했다. 학생들은 선정도서 「페인트」를 읽고 의미를 이해하는 활동과 더불어 북트레일러(도서 소개 영상)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선정도서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해석을 직접 들으며 부모, 가족의 의미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고 생각하는 시간과 학생들이 제작한 북트레일러를 감상할 예정이다.

이정숙 교장은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시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운중학교에서는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아침 독서프로그램, 자율독서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름방학 독서 교실, 안성지역 그림책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