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1-06-22 17:30:34
기사수정

  

▲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공동대표 김사욱, 장진근)은 안성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봉사단(단장 엄순옥) 봉사자 및 임직원들과 함께 가현동 안성천 안성교 일대 약 200m에 해당하는 구간의 생태교란식물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 제거작업을 진행했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지난 6월 18일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공동대표 김사욱, 장진근)은 안성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봉사단(단장 엄순옥) 봉사자 및 임직원들과 함께 가현동 안성천 안성교 일대 약 200m에 해당하는 구간의 생태교란식물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 제거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제거에 나선 가시박은 북아메리카 원산의 1년생 덩굴 초본식물로 주변의 다른 풀들과 나무를 타고 올라가 고사시키는 외래종 식물이며, 단풍잎돼지풀 역시 북아메리카 원산의 1년생 초본 외래종 식물로 단풍잎돼지풀 꽃가루는 식물성 알레르기 1순위로 생태를 교란시키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안성의 환경단체인 ‘안성천살리기 시민모임’은 지난 2017년에 안성지역 가시박 확산의 심각성을 안성시에 최초로 문제를 제기하였으며, 매년 제거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부터는 안성시 환경과에서 진행하는 안성시 생태계 교란식물(가시박, 단풍잎 돼지풀) 모니터링 사업을 통해 안성시 소하천 143개 전체 구역의 모니터링을 진행했으며, 2000년에는 45개 소류지로 확장하여 모니터링 작업을 진행했다.

 

▲ 2021년 생태교란식물 제거의 날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작업에 함께 한 안성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봉사단 임직원 및 봉사자들은 “가시박과 단풍잎돼지풀에 대해 교육을 받고 현장에서 직접 제거작업을 해보니 이젠 단풍잎돼지풀 줄기만 봐도 알아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좀 더 많은 인원이 조직적으로 참여해야 제거가 가능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선희 사무국장은 “함께 해 주신 안성천살리기시민모임 회원분들과 안성시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 봉사단 봉사자 및 임원진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rtimes.co.kr/news/view.php?idx=17184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안태호
이용성 위원장
진보당 김지은
2024 안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들머리
2024 안성시청소년종합예술제
저소득층 무상교통시행
문화로 살기좋은 문화도시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산책길
공도독서실
임웅재 한영
설경철 주산 암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