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교장 이철우)는 지난 28일(월) 취업전문기관인 ㈜마스터잡과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국내 최초 직업중점 특수교육기관인 한길학교(교장 이철우)는 지난 28일(월) 취업전문기관인 ㈜마스터잡과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한길학교 교장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마스터잡 박세진 대표와 한길학교 이철우 교장이 참석하였다.

한길학교와 ㈜마스터잡은 지난 6월초 진행된 안성시 계층별 취업 프로그램인 ‘한길학교 취업 특강’을 통해 첫 인연을 맺었으며, 박세진 대표가 한길학교 전공과와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길학교와 ㈜마스터잡은 지역사회 장애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직업 교육활동과 더불어 취업 지원, 취업 역량 강화 등 성공적인 사회 진출과 자립을 위하여 협력할 예정이다.

㈜마스터잡 박세진 대표는 “취업특강을 통해 만나본 한길학교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 이러한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취업전문기관인 ㈜마스터잡의 역량과 자원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길학교 이철우 교장은 “한길학교 학생들의 취업과 자립을 위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해 주신 ㈜마스터잡 박세진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마스터잡과의 다양한 협력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성공적인 직업인이 되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긍정적인 사회활동과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길학교는 2012년 개교 이래 교육과정의 50% 이상을 진로와 직업교과로 편성하여 다양한 진로•직업교육 활동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그 결과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연속 전공과 졸업 학생 전원이 취업하는 성과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