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재활용 활성화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안성시와 안성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 및 주관한 ‘2021년 나눔의 녹색 장터’가 지난 26일 내혜홀 광장에서 첫 개장했다.
코로나로 인해 1년 6개월 만에 개장하게 된 ‘나눔의 녹색장터’는 지난 200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7년째 추진 중으로, 집에서 잠자고 있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 또는 교환하여 자원 재활용 및 재사용을 통해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에 기여해왔다.
이날 나눔의 녹색장터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판매하는 판매공간과 비즈팔찌 만들기, 핸드페인팅, 전래민속놀이체험, 폐건전지·우유팩·투명페트병 교환행사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지역 단체 및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각종 프로그램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눔의 녹색장터에 많은 안성시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버려지는 물품을 재활용 및 재사용할 수 있도록 나눔의 녹색장터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도심권(내혜홀광장) 녹색장터는 혹서기인 올해 7,8월은 열리지 않으며, 9월과 10월 넷째주 토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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