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타임즈 = 안명선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는 5월 2일 15시경 서운면 현매리 소재에 있는 창고시설에서 발생한 화재에 관계자가 인근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신속한 초기진화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29일 밝혔다.
관계자는 인근 밭에서 일하던 중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신속한 화재신고 후 평소 예방차원에서 비치해둔 다량의 소화기를 활용하여 연소확대를 저지하여 소방차가 도착 전까지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화로에 피워놓았던 화원이 바람에 비화되어 창고에 두었던 이불 및 의류에 착화되어 발생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고문수 안성소방서장은 “관계자의 초기대처가 아니었다면 화재가 창고 전체로 확대돼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한다면 인명·재산피해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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