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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6-30 21: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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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장마철을 대비해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장마철을 대비해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타 가축분뇨(축산폐수) 무단 방류하거나 가축분뇨 및 퇴·액비의 야적 방치 등으로 환경오염이 크다고 판단, 특별점검을 시행해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고 행정 신뢰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점검대상지는 주요하천에 인접해 있는 축사 밀집 지역, 공공수역 인접 축사 및 상습 민원 발생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불법 퇴비야적 지역 등이다.

 

점검사항은 ▲축산분뇨 또는 퇴비를 하천 주변 등에 야적·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집중호우 때 수역에 축산폐수 무단 배출 ▲미부숙 퇴비로 악취 발생의 원인을 제공하는 노후 처리시설 등이며, 우천 시에는 야간 지도·점검도 병행하여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 1월, 가축분뇨 배출 및 처리시설 지도점검 업무가 축산정책과에서 환경과로 이관된 이후 가축분뇨 공공수역 유출 등 사법처분 9건, 축사 관리기준 위반 등 행정처분 12건 등을 적발했다.

 

박종도 환경과장은 “가축분뇨는 유기물, 질소, 인 등 영양염류 성분이 높아 하천으로 유출될 경우 수질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위반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 처벌 예정”이라며 “축산농가에서는 가축분뇨 관리실태 자체 점검 및 퇴·액비 적정 처리 등 악취 발생을 저감하여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만들기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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