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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12-27 10:47:57
  • 수정 2015-12-27 12: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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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해외취업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정진호 교수.



두원공과대학교 정진호 교수(국제교류센터 소장)가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된 2015 일자리창출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청년해외취업(K-MOVE)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일자리창출 정부포상은 매년 고용노동부에서 일자리 창출과 고용확대에 선도적인 노력과 역할을 한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정진호 교수는 2013년, 두원공과대학교가 속한 경기도 안성시와 두원공과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관학협약체결을 주도하고, 안성시로부터 매년 해외취업지원금을 유치하였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청년해외취업연수사업(K-MOVE스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를 통해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은 비용이 소요되는 해외취업연수과정에 정부 및 지자체, 대학의 지원금을 통해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양질의 해외취업이 이루어지도록 헌신한 바를 평가 받아 이번에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호텔 관광분야의 경우 싱가포르, 호주, 뉴질랜드, 몰디브 등의 호텔 및 레스토랑, 리조트 등과 해외취업약정 협약을 맺거나 구인요청을 통해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이 산업인력공단의 지원 아래 일정기간의 직무 및 영어연수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해외에서 취업할 수 있는 여건을 다질 수 있게끔 했다.


기계 및 자동차분야의 경우는 일본 대기업 및 중견기업의 구인수요를 통해 관련 학과 재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확보하고 일본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최근에는 베트남에 진출한 많은 기업들이 겪고 있는 인력난을 해소하고 재학생의 해외취업분야를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 투자 한국기업의 중간관리자를 양성하는 해외취업연수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정진호 교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해외취업연수사업과 함께, 2014년 교육부에서 주관하고 두원공과대학교가 선정된 세계로 프로젝트를 활용해 매년 30~40여명의 학생이 싱가포르와 일본 등지에 소재한 양질의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할 수 있게끔 도왔다. 취업한 학생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계속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해외취업자 추후 지도 프로그램도 운영해오고 있다.


이러한 해외취업분야에의 선도적 노력과 지원을 통해 두원공과대학교는 매년 해외취업자가 50여명에 이르게 됐다. 해외에 소재한 현지 기업 및 한국투자 기업들과의 국경을 넘어선 명실공히 글로벌 산학협력체제를 구축해 운영해오고 있다.


정부에서 포상하는 일자리 창출분야는 대부분 대기업 및 중견기업들이 수상해왔으며, 이번과 같이 대학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펼친 다양한 해외취업연수사업과 해외취업처 발굴에 대한 노력을 평가해 포상한 경우는 금년이 처음이다. 두원공과대학교의 정진호 교수가 국무총리표창을 받게 됨으로써 향후 많은 대학에서도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해외취업 프로그램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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