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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07 16: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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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6일부터 관내 치유농장의 농림자원을 활용하여 치매 환자들에게 농림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이정경 기자] 안성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6일부터 관내 치유농장의 농림자원을 활용하여 치매 환자들에게 농림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림 치유프로그램은 보건복지부와 농촌진흥청 간 ‘치매안심센터 치유농업 프로그램 협력’ 업무협약에 따라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관내 농장과 연계하여 ‘쉼터 & 팜(farm)’을 추진한다.

 

‘쉼터 & 팜(farm)’은 죽산면 소재 ‘허브와 풍뎅이’의 농장주를 강사로 초빙하여 그곳의 자원을 활용해 오는 8월 3일까지 매주 화요일 90분씩 총 5회기로 운영되며,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본소 및 공도 쉼터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달팽이 키트와 관리차트를 통해 책임감과 참여의식 부여, 반려 식물 꾸미기로 감성적 감정 표현하기, 동물과 교감하며 옛 추억 회상, 손을 이용한 주물럭 방식의 허브 비누 만들기 등 농림자원을 매개로 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안성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유농업을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접목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강화 및 스트레스 해소, 마음 치유 등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농업기술센터와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계해 안성시만의 농림 치유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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