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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7-28 17:15:58
  • 수정 2021-07-28 17: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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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연도 및 규격에 따라 최소 100만원, 최대 2249만원까지 차등 지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3억 4000만원을 투입해 경유를 사용하는 트랙터 및 콤바인 등 노후 농업기계의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보조금은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타임즈 = 박미숙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사업비 3억 4000만원을 투입해 경유를 사용하는 트랙터 및 콤바인 등 노후 농업기계의 조기 폐차 지원 사업을 추진, 예산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보조금은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발표한 ‘국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2019)’에 따르면, 국내 농업기계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PM2.5)량은 연간 약 1,235톤으로, 국내 농업활동 연간 배출량(약 1,992톤)의 6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농업 분야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고 환경친화적인 농업생산기반을 조성하고자, 농업 활동에 필수적이지만 미세먼지 발생에 주원인이 되고 있는 노후 농업기계의 조기 폐차 지원에 나선 것이다.


지원 농기계는 2012년 12월 31일 이전까지 생산된 트랙터·콤바인(경유 사용)으로, 농협 면세유 시스템에 등록되어 있으며, 정상적으로 작동이 돼야 한다.


또한, 보조금 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농업법인으로, 해당 농기계의 최종 소유 기간이 보조금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보조금은 제조연도 및 규격에 따라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2249만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천병덕 친환경기술과장은 “노후 농기계의 조기 폐차를 통해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각 지역 읍·면·동사무소 혹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과 농기계팀(031-678-30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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