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수형)에서는 지난 17일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 회원들이 모여 네팔 지진피해지역에 보낼 구호물품들을 모아 기부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생활개선안성시선연합회 회원 들은 진도 7.8의 엄청난 지진피해를 입어 국가적 비상사태를 선포한 네팔의 이재민을 돕고자 지난 17일까지 각 읍면동 및 분과 생활개선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구호물품을 기부 받았다.

그 결과 1,000여점의 의류와 치약 및 목욕용품, 생활소품, 의약품 등을 분류해 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네팔 현지 자원봉사단체 ‘네코스’를 통해 현지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도한 생활개선안성시연합회 박혜영 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네팔 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행사에 동참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진으로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네팔 국민들에게 이번 구호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