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위해요소 사전차단 등 식중독 사전 예방위해 마련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연이은 폭염 속에 식자재 등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김밥 등 분식 취급 음식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김밥 등 분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사례와 관련하여 인체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및 사용 여부, 조리기구 세척 또는 살균 및 청결 여부, 식재료의 적정 보관 및 조리 종사자 개인 위생관리 등 식재료의 구입·보관·조리·판매단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위생관리사항을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하고,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등 인체에 해를 줄 수 있는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철저한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을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히며,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도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이행해야 함”을 강조했다.
안성시의 식품위생업소에 관한 민원 접수 및 문의는 안성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식품안전팀(031-678-5441∼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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