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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08-23 13: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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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전수조사를 통해 농장별 악취관리 개선방안 마련

 

▲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축산냄새 문제로 인해 지역 주민들 간의 갈등이 날로 심해지고 있어, 축산냄새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관내 전 농가(1,965농가)를 대상으로 악취관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타임즈 = 김영식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축산냄새 문제로 인해 지역 주민들 간의 갈등이 날로 심해지고 있어, 축산냄새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관내 전 농가(1,965농가)를 대상으로 악취관리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전수조사 용역을 통해 올 11월 말까지 농장별 배출원 현황과 문제점, 농가 자구 노력도 등을 조사하고 농장별 악취 정도를 측정하여 주요 악취 발생지역과 영향을 받는 주변 지역에 대해서도 특별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장 조사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하게 되며, 우선 악취등급이 높은 ‘돼지, 닭, 오리’ 등 사육(480개소) 농장에 대해 오는 8월 말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소’ 사육(1,485개소) 농장에 대해서는 9월 말까지 조사를 완료한 후 결과를 분석하여 농장별 발생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시는 이번 축산악취 전수조사 용역 결과를 농가의 축산냄새를 최대한 저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시설을 개선해 나가는 지표로 삼고, 시설개선 지원예산을 반영하여 적극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조사는 축산농가와 지역주민이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업 육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항으로,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냄새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축산냄새의 근본적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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